한국 약선 식문화 1
조선시대 향약의 연구 보급은 음식의 약식동원 개념을 토착화 시켰고
약효가 있는 식품들을 일상 식사에 자연스럽게 가미하여
식이요법적인 효율성을 높였다.
선조와 광해군 때에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의 본초비방편(本草秘方篇)을 보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풀이나 열매, 꽃, 과일 등과
매일 먹는 식품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이용됨이 설명되어 있고,
또한 풀뿌리와 나뭇잎 등의 한약재와 식품을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치료가 효과 있음을 가르쳐쳐 주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오랫동안 민간요법 으로도 전해져 오고 있다.
출처: 한국식생활문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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